희희한 감사일기 30일 챌린지

2023.05.01-05.30


[희블리] 16/30 - 2023.5.20

희블리
2023-05-20
조회수 33

1. 출근 길, 지하철에서 지인을 만나 감사

오늘은 토요일인데 회사 행사가 있어 출근을 했다. 그런데 신기하게도! 지하철 열차 안에서 11년 전 같이 캄보디아 자원봉사를 갔던 오빠를 만났다. 하필이면 그 칸에서! 오빠 어머니도 계셨는데 그 당시 우리 팀은 각자의 집을 돌며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리며 하룻밤씩 자고 나왔다. 최근 1년 동안 서로 바빠서 잘 만나지를 못했는데 이렇게 뜻 밖에 만나니 반갑고 감사했다.


2. 회사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

1년에 한 번 큰 행사가 있는 날,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. 그간 열심히 준비하고, 기도하도 기대했던 행사가 문제없이 잘 끝나니 이보다 더 감사할 것이 없었다. 사탄은 우리를 방해해왔지만 보란듯이 주님의 승리로 모든 것을 이겨냈다! 오 주님, 감사합니다.


3. 저녁, 온전한 쉼과 편안한 식사를 허락하심에 감사

집에 돌아와 이사한 후 처음으로 여유롭게 저녁을 먹었다. 비록 행사하고 남은 도시락을 가져와 또 같은 메뉴를 먹었지만 개당 25,000원이나 하는 이 도시락에 오늘의 희노애락이 다 담겼다. 잘 먹고 마심에 감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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